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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위의 집들을 보면, 온통 할로윈 준비로 정신들이 없는듯 하네요. 물론 백인들의 명절이라 그런지 백인이 사는 집들은 아주 시끌시끌하고 동양계가 사는 집은 그냥 조용하네요. 그래도 아이들은 어느 집이고 불만 켜있으면 두드린답니다. 자~ 그럼 최근 상황입니다....

이 곳 날짜로 10월 31일이 할로윈 데이인데요. 몇몇 집들은 벌써부터 할로윈 분위기 조성에 들어갔습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 띄우기가 11월 초부터 시작되는 것에 비하면 그나마 양호한거겠죠... 하여간 여기 사람들 이런 장난이나 유머스러운 분위기 되게 즐깁니다. 그 만큼 마음에 여유..

딸아이가 다니는 R.E Mountain Secondary School ... 지금은 교사들이 파업중이라서 썰렁합니다. 오늘은 교과서를 받으러 갔었는데, 제법 많은 학생들이 학교를 찾아와서 교과서를 받아가더군요. 주 교육청과 교사조합 간의 자존심 싸움으로 파업이 확전되는 양상이라 파업이 9월중에 해결될 기미..

Campbell Valley Regional Park 오늘은 근무가 없는 날이라 집사람과 딸아이와 함께 랭리에 있는 공원을 찾았습니다. 16 Ave에 있는 Campbell Valley Regional Park인데, 50분 정도 산책하기에 딱 좋은 곳이더군요. 오랜 기간동안 만들어진 숲이라 그런지 숲으로 들어서자마자 숲속의 향이 느껴지더군요. 그..

4월말 기습적으로 단행됐던 요식업 LMO 발급 중단조치가 6월 20일 재개 됏습니다. 그런데 그 변경된 내용이 사실상 요식업종의 외국인 취업을 막을거라는 의지의 표현일뿐이더군요. 수수료 3배인상과 임금기준 대폭 상향, 비자기간 반으로 단축 .. 이런식이면 저와 같이 cook으로 이민을 ..

작년 11월 22일 입국하자마자 개통했던 핸드폰을 해지하고 새로 핸드폰은 개통했습니다. 왜냐하면 작년에 개통한 핸드폰은 저의 명의가 아니라 잠시 빌린 명의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존의 번호는 해지하고 새로운 번호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전 글에서 자세히 적었지만 보증금도..

3월 21일 우편으로 신청한 MSP(Medical Services Plan) card가 어제 5월 18일 도착했습니다. 거의 2달이 걸린거네요. 이제 캐나다에서 병원에 부담없이 갈 수 있는 자격을 얻은겁니다. 전에는 따로 보험을 들어논 것이 없어서 갑자기 아프면 비용적 부담을 감수해야 될 상황이였는데, 이제부터는 그..

캐나다 현지의 식당들은 구인난에 직면해서 난리가 난 상태고, 구인자들은 비자가 나오지 않아 출국을 해야 되는 상황이 되버려서 모두가 어이가 없는 상황인데, 이 규제조치가 언제 풀릴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는 것이 더 난감한 일일겁니다. 하여간 캐나다 행은 당분간 쉽지 않을 듯 합..

4월 4일, 신청한 TD Bank Visa신용카드가 5월 2일 도착했습니다. 거의 한달을 꽉 차운겁니다. 도착하자마자 사용신청을 전화로 했습니다. 카드번호와 만기일, 생년월일 등을 기계가 물어보더군요. 간단한 등록신청 후에 딸아이와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결재를 했는데 바로 처리가 되네요. 그..

캐나다 고용부 장관이 또 한번 폭탄을 던졌네요. 이번엔 식당(요식업)의 Cook 쪽에 모든 LMO관련 업무를 중단한다는 겁니다. 이번 문제의 발단인 맥도날드와 팀홀튼 등 대형 fast food는 물론이고 작은 일반 음식점들까지 영향을 받게 됐습니다. 물론 제도 폐지가 아닌 일시중단이라는 전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