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 핸드폰 해지 & 가입

작년 11월 22일 입국하자마자 개통했던 핸드폰을 해지하고 새로 핸드폰은 개통했습니다. 왜냐하면 작년에 개통한 핸드폰은 저의 명의가 아니라 잠시 빌린 명의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존의 번호는 해지하고 새로운 번호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전 글에서 자세히 적었지만 보증금도 150불이 있었기 때문에 그걸 찾는 목적도 있었습니다. 보증금은 체크로 받아서 바로 은행에 입금 했습니다.

이전 번호를 해지하면서, 기존 한인대리점에서 새로 저의 명의로 가입을 하려고 알아보니, 가입비에 유심카드까지 추가요금이 다시 발생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좀 더 알아보기로하고 Langley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곤 집근처의 현지인이 일하는 Bell 대리점을 찾아서 가입문의를 다시 해봤습니다. 여기서는 동일한 플랜(27달러/월)에 가입비와 유심카드비를 무료로 해주더군요. 그래서 기존에 사용하던 셀폰을 그대로 이용해서 추가요금 없이 이전과 동일한 요금제로 재가입을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명의와 보증금을 찾아온겁니다.

그리고 핸드폰 개통비와 유심카드비용을 한인대리점에서는 모두 청구하는데, 캐나다 현지인 대리점에선 단 한 곳도 청구하는 경우가 없었습니다. (물론 모든 가입 조건과 플랜은 본사 정책을 따르기 때문에 두 대리점들의 경우 모두 동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