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온지 정확히 6개월이 됐습니다. 이제는 저도 어느 정도 이곳의 분위기를 파악한듯 합니다. 그래서 끝까지 어디 있는지 밝히지 않을까 했었는데 그냥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해외도피중인 무슨 연예인도 아니고.. ^^ ;
그 사이에 비자 기간은 3개월씩 두 번 연장을 했고, 이제 이곳의 지리도 어느 정도 익숙해진듯 합니다. 이미 전에 3번 정도 여행을 왔었던 곳이라 전혀 모르던 곳이 아니여서 자리를 잡는 것이 그리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전에 블로깅 했었던 글에도 있지만, 이곳은 동남아시아의 작은 여행지로 한국인들에게 많이 알려진 곳이기는 하지만 정착해서 사는 곳으로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고, 실제로 정착해서 안정적으로 장기간 생활을 할 수 있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거주하는 한국인은 그리 많지 않은 곳입니다. 제가 듣기론 700명 가량 됩니다.
앞으로 시간이 생기면, 이곳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는 글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코타키나발루(Kota Kinabalu)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나 이야기를 알 수 있는 카페를 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다음에 있는 카페입니다.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내사랑 코타키나발루 http://cafe.daum.net/kotakina "
이 카페는 다른 코타키나발루 관련 카페들과는 다른 카페입니다.
대부분의 카페들이 정보를 제공한다는 포장지를 덮은 여행사나 여행가이드들, 민박집들의 돈벌이용 카페지만, 이 카페는 이 곳에 은퇴이주를 하신 분들이 중심이된 말그대로 비영리친목용 카페입니다. 코타키나발루에 대한 가장 많은 실용적인 정보와 소식을 접할 수 있는 카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다른 지역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적은 교민숫자 때문에 내용이 타지역의 사이트들과 비교해서 풍부하지는 않지만, 계속 규모와 내용이 추가되고 있기 때문에 처음 이 지역을 보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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