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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이야기 - 김연아양 피겨 금메달

serapeum 2010. 2. 26. 22:04

오늘 인터넷을 보니 온통 김연아양의 피겨 금메달 소식으로 가득하더군요.

직접 중계방송을 볼 형편이 아니라서 그냥 시간시간 인터넷 접속으로 상황

을 검색했었는데, 결국 금메달을 따냈더군요... ^^ ;

 

그런데 뉴스에 온통 김연아양의 소식만 가득해서 이런저런 관련 기사들을

읽고보니 진짜 피겨내용이 너무 궁금한 겁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뒤져서

김연아양의 경기모습을 봤습니다.... 정말 저도 눈물이 핑 돌데요...... ^^ ;

 

정말 잘 하더군요... 피겨 스케이팅을 저렇게 안정적으로 타는 모습은 처음

봤습니다. 어떤 신문사의 표현대로 여왕이더군요... !!

 

마눌님에게 보여주니  딸아이에게도 보여줘야 된다고 챙기랍니다.  김연아

양은 점프 하나를 위해서 1,000번을 넘어졌었다는데....... 김연아양의 화면

을 보여주면서, 딸아이에게 그런 노력의 의미를 알려주고 싶은가 봅니다.

 

들은 이야기로는 김연아양의 연습양은 다른 선수들의 6~7배정도였다는 이

야기도 있더군요. 무엇이든 노력하는 사람을 이겨낼 수는 없는 법입니다...

그러자면 그 일을 즐겨야 겠죠....^^ ; 물론 어느정도 재능도 있어야 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일을 무한 반복해도 즐길수 있는  몰입의 즐거움을 느

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몰입의 즐거움... !

 

김연아양은 오늘도 피겨를 마음껏 즐겼던 겁니다...

 

그런데 딸아이의 성향을 잘 알고있는 제 생각에 딸아이는 이렇게 답할 것 같

네요.. -.. - ;

 

 

 

" .....힘들게 점프를 왜 해 그냥 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