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9월 3일자 S일보에서 송고한 기사의 일부다.
"3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5 행복교육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초·중·고교생의 91%는 학업스트레스 수준이 ‘높다’ 혹은 ‘매우 높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행복교육?" 초·중·고 10명 중 9명, "학업·경쟁 스트레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60903190134269
기사의 제목을 바꿔 말하면, 10명 중 1명은 행복교육.... !
우리나라 기득권자들과 교육정책을 만들고 집행하는 집단의 입장에서는 경쟁에서 이기는 학생들을 위한 행복교육 정책이 아주 성공적으로 자리잡았다는 것이다. 교육부서의 최고위층인 나모씨의 "민중은 개,돼지" "내 아이는 하층민이 될리 없다." 등등의 발언들은 그냥 술낌에 한 헛소리가 아니라, 다 근거와 이유를 갖고 말한 것으로, 1등이 모든 행복을 독차지하는 승자독식의 교육정책을 만든 자들 입장에서는 한국의 교육정책은 너무나도 성공적으로 실행되고 있고, 아주 만족할 만한 결과를 도출하고 있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한국의 교육정책은 너무나도 완벽하게 작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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