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몸을 얼리는듯한 한파가 요즘은 자자든듯 하다...
한창 때는 아주 발꼬락이 얼얼하더만..시크가이 전군이 요즘 가장 힘들어하는 것은
문제풀이가 아니라...
글씨를 정확하고 바르게 쓰는거다.
글씨가 너무 엉망이여서
어떤 때는 전군 조차도 알아볼 수가 없는 일이 흔하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먼 훗날 알고도 틀리는 불상사가 일어날 텐데 .... ^^
그런 일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글쓰기 교정을 시작했다.
우선은 다른 것보다 줄을 지키는 훈련을 하기로 했다.
그래서 문제의 답을 적을 때, 답을 칸에 정확히 쓰는 것이 제일의 목표가 됐다...!
저 : (단호한 표정으로) 전군, 말이 필요없다. 칸을 정확하게 지켜라 ! 알 간..?
전군 : (마누라에게 시달리는 부장님 표정으로) 알았다구요... 흥...
그리곤 ...
전군이 제출한 진도지.......?
* 뽀인트는 글씨를 크게 쓰곤, 칸을 크게 그린거... ^^
Have a Good Week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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