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2009~2010)/뉴질랜드

Waitakere City 지역에 있는 영어교육 기회들...

serapeum 2009. 10. 19. 21:26

오늘부터 마눌님이 영어를 배우기 위해서 영어회화반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져있는 어학원이 아니고 지역마다 있는 학교나 카운실에서 이루어집니다.

제 생각에는 자원봉사자들을 주축으로 꾸려나가는 영어회화반인듯 합니다.

마눌님이 다니는 곳은 은퇴한 키위 할머니들이 회화선생님으로 봉사를 하시는듯 합니다. 

 

무료는 아닙니다. 하지만, 가격은 너무나도 저렴합니다.

마눌님이 다니는 코스는 1주에 4시간씩 7주에 $60, 그러니까 28시간에 $60 입니다.

켈스턴 걸스 스쿨은 월/수 반, 켈스턴 보이 스쿨은 화/목 반으로 이루어집니다.

시간은 저녁 7시에서 9시까지 이구요.

 

그러니까  두 학교의 영어회화반을 다 다니면,

7주동안 주 4일(월요일~목요일), 하루 2시간씩 $120에 영어회화를 배우는 기회를 얻게되는 겁니다.

정말 저렴한 교육기회입니다. 사실 $120이면 시티의 영어회화반 일주일치의 반도

되지 않는 금액입니다. 그런 곳들의 일주일 교육비가 $300이 넘으니까요...

 

물론, 싼게 비지떡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기회를 잘 활용하면 지역을 이해하고

이곳 생활을 배우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될 수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할머니 선생님들도 너무 친절하시다고하니 더 기대가 되더군요.. ^^ ;

 

코스는 이것 말고도 아주 다양합니다.

오전반도 있고, 종일반도 있습니다. 물론, 각 코스마다 비용은 조금씩 다릅니다.

이 곳 Waitakere City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아래의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관련 자료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http://www.westaucklandcomed.co.nz/index.php?page=english-es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