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기오면서 들었던 비용이야기를 잠시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정착에 사용한 비용을 정리 해봤거든요.
제가 이곳에 올때는 옷가지만 싸들고 왔습니다.
다른 살림살이들은 모두 한국에서 정리를 했거든요.
그냥 주고 온 것들도 있지만, 많은 부분은 중고로 팔고 왔습니다.
그런 이유로 여기에 와서 모든 살림들을 다 구입했습니다.
그럼 대충 적어보겠습니다.
주의 :
이 글을 보시면서 주의하실 것은 절대적인 기준치나 평균치가 아니라는 겁니다.
이건 전적으로 저의 경우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현지 정착서비스 비용, 2주간의 홈스테이 비용,
주택 랜트에 관한 것, 식비등 소모성 비용은 제외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사용한 이주관련 비용은 포함했습니다.
중고구입 : $5,290
자동차 $4,230 ( 차 $3,000 + 정비 $600 + 보험 $630 )
살림구입 (책상(+의자)2개, 침대(싱글+더블)2개, 소파, 서랍장2개, 장식장,
19인치TV, 비디오플레이어, 주방용품(그릇), 야외벤치(+의자4개)
오일히터 4개) $890
용달비용 2회 $170
새것구입 : $3,600
한국에서 밥통 구입 $340
세탁기 + 냉장고 $ 2,050
일반 생활용품 전체가 약 $1,210 정도 들었습니다.
(청소기 $150, 전화기 $35, 이불 $300, 이불,침대커버 $163, 전기장판(싱글+더불)2개 $ 90
주방그릇 $152, 미니오븐 $40, 빨래건조대 $15, CD Player $48, 기타 등등 약간씩.. )
전체비용이 대략 $8,890
아직 구입을 못한 것이 식탁과 제습기 정도네요..
식탁과 제습기도 중고로 구입 예정입니다.
예상 비용은 제습기가 좀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600정도로 보고 있는데,
아마도 약간 초과가 되지 않을까합니다.
이 비용을 더하면 전체비용을 $9,490 정도로 봅니다.
그리고 추가로 한국에서 사용하던 것들을
우체국 택배로 선박편으로 붙친 것들이 있는데요.
이것들은 부피가 그리 크지 않은 것들입니다.
컴퓨터, 옷가지, 주방용품(대부분), 학용품, 책 등으로
가구류등 부피와 무게가 나가는 것들은 전혀 없습니다.
이것은 20kg에 50,000원 정도씩 비용이 들어갔습니다.
총박스가 11개정도 오고있으니까 운송료는 550,000원정도네요.
(이 방법의 단점으로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겁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분실도 많다는군요.... -.- ;)
선박 택배비용을 뉴질랜드 달러로 환산하면 $600 정도 되네요..
하여간 이상이 현재 이곳에서 생활을 위해 사용한 비용입니다.
이상의 것들을 모두 더하면, 살림살이 구입을 위한
전체비용을 약 $10,100 정도로 보면 되겠습니다.
한화로 환산을 해보면 ( $1 = 900원 기준),
9,100,000원 정도 사용한 셈입니다.
알아보기 쉽게 크게 정리를 해볼까요..!!
자동차 $4,230
살림 중고 $2,260(이중 이사비용 $770에 한국택배비도 포함.)
살림 새것 $3,600(한국에서 구입비용 포함)
총 $10,100(약 9,100,000원)
이중 차량을 제외한 살림구입이 $5,860입니다.
한화로 대략 5,300,000원 정도가 들어갔네요.
전체적으로 아직 1000만원은 넘지 않았는데요.
조만간 넘어설 것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 ;
혹시라도 계산에 빠진 것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감안해서
전체적인 비용산정은 되도록이면 넉넉하게 계산을 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이건 전적으로 저의 경우입니다.
그냥 참고용으로만 보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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