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2009~2010)/뉴질랜드

뉴질랜드 생활이야기 - 전화 한 통을 받고 ...

serapeum 2010. 2. 3. 21:50

23기의 한 분은 아이들이 12월에 들어와서  아직 아이들 학생비자 문제가 해결이 되

지 못한 상태입니다.. 가족들이 나중에 들어와서, 현재 그 분만 1년짜리 학생비자를 

받으신 상탭니다..

 

그분의 경우는 이민부에 이야기를 해서 우선 2개월짜리 임시비자를 받아서 이번 텀

에 아이들을 문제없이 학교에 보냈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2개월 후까지 정식비자를 못받으면 지난 2개월기간에 대한  국제학생학비를 

지불하고 다니고, 그 사이에 정식학생비자를 받으면 계속  그 비자기간 만큼 무료로 

학교를 다니기로 했다고 합니다...

 

가만히 듣고보니 이런 방법이 있었던 겁니다... -..- ;

 

그 분은 그 분이 통했던 유학원에 정착서비스 비용을  따로 지불하신적도  없으신데

도 이런 세심한 배려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작년에 유학원의 말을 믿고 그냥 정식비자가 나올때를 3개월 가량 넋놓

고 기다리다가 작년 12월에야 아이가 학교를 갔습니다..... 2주 다니니.. 방학을 하더

군요. 그런데 알고보니 이렇게 정식비자가 나오기 전에도 아이를 학교에 보낼 수 있

는 방법이 있었던 겁니다.

 

그런데 제가 정착서비스 받고  유학상담을 받았던 곳에서는  이런 방법도 모르고 있

었고 알려고도하지 않더군요.... 같은 곳에서 같은 서비스를 받은 다른 한 분도 결국 

작년 두 텀을 그냥 보내고 나서 오늘에서야 아이들을 학교에 보냈습니다.

 

도대체 난 여기서 무슨 정착서비스를 받은건지.... 당신이 이야기한 은행계좌개설과 

차구입과 집렌트 계약....??  이것 보세요... ??  제가 정착서비스 $2,000을 그런 서비

스 받을려고 지불 했겠습니까..?? 이래도 블로그에 올라오는 글들이 님이 전화로 말

한  " 명예훼손이고 고소할 일일까요..? "

 

적어도 당신이 노력하는 모습을 조금만 보여줬어도 당신을 통해서 뉴질랜드를 선택

했던 그 많은 분들이 당신을 그렇게 욕하지는 않을 겁니다. 당신이 봤을때는 10명에 

3명은 당신을 좋게 이야기할 거라고요..? 참 딱한 소립니다. 자기를 통해 이 곳에 온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를 욕하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그 짓을 계속 할 수 있다는게 

말입니다. 당신이 기대하는 그 3명이 정말로 존재할까요.... ^^ ;


더 많은 사례가 필요 할까요..??  더 많은 사례가 궁금하시면 절 계속 자극하시기 바

랍니다... 팡팡 터트려 주겠습니다...!! 위의 사례는 아주 사소한 사례라는 걸 당신이 

더 잘 알죠...??

 

주위분들에게 오늘 당신에게 전화 온 이야기를 해드리니.. 모두가 어이 없다고 하시

더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