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 조기유학 학교이야기 - 스쿨 치과 (School Dentist) ]
이 곳에서 본 것 중에 아주 특별하게 다가온 것 하나가 있습니다.
학교내에 치과가 있다는 겁니다... ^^ ;
그리고 어린이의 충치치료나 충치예방을 위한 치료는 무료랍니다.
얼마전에 딸아이가 어금니쪽이 아프다고해서 치과를 알아봤는데,
뉴질랜드는 School에 치과가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학교 사무실에 가서 치과예약에 대해서 물어 봤습니다.
그러자 학교 사무실에 바로 치과를 알려주더군요.
학교 사무실 뒤에 작은 단독건물이 있는데, 그곳이 치과 였습니다.
찾아갔던 날은 시간이 늦어서 문을 닫았더군요.
그래서 다음날 딸아이를 등교시키면서 찾아갔습니다.
아이를 교실에 들여보내고 치과를 찾아가니 여자의사와 보조하시는 분이 있더군요.
예약이 가능하냐고 물어보니, 아이가 이 학교에 다니냐고 물어보더군요.
그렇다고하니 신상에 관한 기입을 하라고 하더니 바로 아이를 데려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수업중인 아이를 담임선생님의 양해를 구한후 데리고 갔습니다.
잠깐 살펴보더니 관리가 잘 됐고, 특별한 문제가 없으니 앞으로도 양치를 잘 하라고 하더군요.
그리곤 인사를 하고 나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드는 생각이 학교에 치과가 있다는 생각자체가 참 신선했습니다.
(치과의사가 부족해서 문제가 있다는 신문기사를 보기는 했지만,)
예방적 차원에서 아이들의 치아건강을 관리해준다는 것이 무엇보다 신선한 충격이였습니다.
물론, 치과 장비나 시설은 한국에 비할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모든 아이들이 가정환경이나 생활형편에 구애됨 없이 치아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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