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숙소에 그냥 있었습니다.
오늘 렌트할 집 계약을 하는줄 알았는데, 무산이 됐습니다.
어제 이야기된 것은 잔고증명을 가지고 집주인과 만나서 오후 3시에
계약을 한다는 것이였는데, 오늘 아침에 직원분에게 들은 이야기는
잔고증명을 띄어서 팩스로 보내면 그 내용을 확인하고
계약을 한다고 하는군요... 계약 날짜를 주인이 결정한다는군요.
그게 언제인지 확실하지도 않다는군요.... -..-
뭐하자는 시츄에이션...???
그렇게 되면 계약이 언제 이루어질지도 모른다고 하더군요...
잔고증명을 보내면 금방 연락이 올거라고 하는데,
저희는 다른 집을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그 집 상태가 좋아서 선택을 한 것이 아니였습니다.
솔직히 시설은 너무 형편없지만 욕실이 좀 넓고, ICA학교와 가깝고
결정적으로 금방 입주할 수 있다는 기대 때문에 선택을 했던건데,
주인이라는 사람이 그런건지, 부동산이 그런건지는 모르지만
신의를 저버리는 행동을 했기 때문에 저희가 포기 하기로 했습니다.
아무리 외국에 나와서 버벅거리면서 생활을 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그런 식으로 나오는걸 상대할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
하여간 오늘은 별일 없이 하루종일 트레이드미에서 집만 알아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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