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2013~ 현재 )/캐나다

캐나다 - 포트만 다리(Port Mann Bridge) 통행료 납부하기 ..

serapeum 2013. 12. 12. 11:42




벤쿠버에서 차를 갖고 1번 도로를 타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면, 포트만 다리(Port Mann Bridge)를 자주 넘나들게될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다리가 유료다리라는 겁니다. 기본적으로 유료도로가 없는데... 이 다리는 유룝니다. 그런데 또 다른 문제는 통행료를 받는 톨게이트나 표시가 없다느 겁니다. 대신 다리에 감지 장치가 있어서 지나가는 차량의 번호판을 인식한 후, 추후에 개별 통지하여 징수하는 방식으로 운영이 됩니다.





그럼 어떻게 통행료를 지불해야 되는가가 문제인데 ... 기본적으로는 자동차 등록지로 청구서가 날아옵니다. 승용차의 경우는 한번 지나가면 CAD $3 입니다. 왕복의 경우는 CAD $6이 겠죠.. ^^  (통행료도 비쌉니다.) 청구서가 날아오면, 그걸 납부하면 됩니다.


그런데 이주 초기에 주소도 자주 변경되고 여기저기 챙기는 일도 많고 취업을 해서 일을 하기 시작하면 그런거 일일이 챙기는 것도 쉬운일이 아니게 됩니다. 그럴때 ... 이용하는 방법이 자동이체 납부방법입니다. 통행료 관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신청을 하면, 일정기간에 한번씩 신용카드나 은행계좌에서 자동으로 통행료가 결제되는 겁니다.


다음의 사이트로 들어가서 :    https://www.treo.ca/    :  자동이체 신청을 하면 됩니다.




이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현거주지의 주소와 차량 번호, 이메일, 결재방법, 계좌정보 등을 입력하면 계정이 만들어지고 다리를 넘나든 기록들도 검색해볼 수 있습니다. 그럼 간단하게 통행료 정산이 됩니다... ^^  계정을 만들때 아이디는 이메일 주소인데... 비밀번호는 알파벳 대문자, 소문자를 구분합니다.


제 기록을 보니까 ... 하는 일도 없이 참 많이도 넘나들었네요... -..- ;



 



광역벤쿠버에는 유료 다리가 하나 더 있습니다. 포트만 다리 보다 일찍 만들어진 다리로, 포트만 다리 동쪽에 있습니다. 이름이 골든 이어즈 다리라고 합니다. 요금은 포트만 다리와 같은 곳입니다. 그곳의 요금과 포트만 다리의 요금이 2014년부터 통합징수 된다고 하더군요.


* 아래는 2월 3일 자동이체 결재 내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