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본 나라 - ‘치매환자’ 점점 젊어지고 있다

그냥 흘려보내 안될 기사가 있어서 참고했으면 한다.

이 기사를 천천히 읽어보면 어떤 병명이 떠오르게 된다... 그게 뭘까..???

 

< 머니투데이 기사 2009.09.15 >

 

전남대병원 분석 결과 65세 이상 치매환자가 전체 치매환자의 82.4%를 차지해 노년기에 주로 치매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65세 미만 치매환자도 2004년에 55명이었던데 반해 2009년 8월말 현재에는 127명으로 2.3배나 늘어났다. 이는 전체 치매환자의 17.6%(509명)에 이른다. 또 성별로는 여자 1,602명(55.4%)가 남자 1,290명(44.6%)보다 많았다.

치매의 원인질환은 일반적으로 90여가지에 이르고 있는데 원인질환별로 분류한 결과 알츠하이머병이 40.8%(1,179명), 혈관성 치매 40.4%(1,168명), 그밖에 상세불명의 치매 9.6%(279명), 기타 질환에 의한 치매 8.5%(246명) 등이었다.

65세 이상 치매환자(2,383명)의 원인질환은 알츠하이머병이 42.3%(1,008명)로 혈관성 치매 40.5%(996명) 보다 높았다. 그러나 65세 미만 치매환자(509명)에서는 혈관성 치매가 39.9%(203명)로 알츠하이머병 33.4%(170명)보다 높아 혈관성 질환을 가진 환자들은 치매 예방을 위해 정기적으로 진찰을 받거나 예방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대병원 신경과 외래 진료를 받은 치매 환자 숫자는 연도별로 2004년 241명(남 117명, 여 124명), 2005년 348명(남 157명, 여 191명), 2006년 385명(남 175명, 여 210명), 2007년 445명(남 192명, 여 253명), 2008년 698명(남 306명, 여 392명), 2009년 8월말 775명(남 343명, 여 432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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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그 병명은 크로이츠펠트-야콥병다. 크로이츠펠트-야콥병의 증상은 치매와 너무 유사하여 외적인 증상만 봐서는 구분을 할 수 없다. 크로이츠펠트-야콥병과 치매의 구분은 사망후 뇌를 부검해봐야만 알 수 있다. 그런데 한가지 통계적으로 구분이 가능한 유의한 특징이 있다. 그것이 발병 연령이다. 발병 연령이 60세 이상인 경우 치매라고 봐도 된다. 치매는 다른 발로 "알츠하이머"라고 부른다.

 

알츠하이머에 걸렸던 유명한 사람으로는 미국의 전직 대통령 도날드 레이건이 있다. 그는 83세에 발병을 하고 10년만인 93세에 사망을 했다. 그런데 크로이츠펠트-야콥병는 발병 연령이 전연령대에서 나타난다. 빠르게 나타나면 10대 후반에도 나타난다. 그리고 발병후 1년만에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이 병은 유전적으로 발명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1990년대 영국을 중심으로 유전과는 전혀 상관없이 20대의 젊은층에서 육류(소고기) 섭취를 원인으로한 인한 발병이 광범위하게 발병했다.  그때 만들어진 이름이 변형-크로이츠펠트-야콥병(vCJD)이다. 크로이프펠트-야콥병(CJD)과는 또다른 경로로 발병을 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사망자 수는 유럽지역에서만 180여명 정도다. 그리고 현재도 지속적으로 사망자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알츠하이머나 크로이츠펠트-야콥병으로 진단을 받은 사망자 중 상당수가 vCJD일 수도 있다. 왜냐하면 정확한 확진이 없었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이 문제인데, 미국의 경우 공식적으로는 vCJD로 인한 사망자가 3명이라고 보고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의 알츠하이머 환자의 수는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미국에서 다른 성인병은 지난 20년간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반면 치매는 지난 20년간 9000% 증가했다. 예일대학은 보고서에서 이중 5%가, 피츠버그 의대 보고서는 이중 13%가 오진된 인간광우병 환자라고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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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보면 " 이명박 대통령이 국민을 위해서 싸고 맛있는 고기 많이 먹게 해준걸 고맙게 생각해라. "고 말하는 사람을 본다. 그 사람들에게 한마디 해주고 싶다.

 

싸고 맛있는 고기, 너 많이 처먹어라...

그런데 절대 니 아이들에게는 먹이지 마라....

정말 부탁이다...!

무지한 부모 때문에 아이들이 위험을 감수해서야 되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