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apeum의/생각

강한자에게 비굴하고 약한자에게 가혹한 자들

serapeum 2010. 11. 29. 21:37

 

  그들 인생에 단 한번도 음지에 햇살을 비춰보지도 못한 것들이 햇볕정책의 실패를 

운운하는군요. 국내외의 다양한 이익집단들의 교묘한 방해 속에서도 어렵게 햇볕을 

비추며,  황폐했던 불모지에 새싹을 피우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했던 분들이  온전히 

넘겨준 그 자리에서그 햇볕의 따뜻함을 없애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던 것들이... 


이제 그 햇살의 따뜻함을 다 사라지게 했다고 믿는가 봅니다. 오로지 분열과 공포를 

조장하는 것만이  자신들의 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  여기는그들이

기에 별로 새삼스럽지는 않지만... 


오늘 있었던 일국을 대표한다는 언사는 오늘따라 더 뚜렷하게  " 강한자에게 비굴하

고 약한자에게 가혹한" 천박함을 도드라지게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