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 인터넷 UP

오늘 아침에 보니 모뎀의 인터넷 신호가 들어와 있더군요.. ^^ ; 오~호 .. 생각보다 신속한 연결입니다.

한 일주일정도 기다려볼까 했었는데.. 의외로 빠르게 복구가 됐네요.

 

이곳에 오래 계셨던 분들이 하시는 말씀이 문제가 발생하면 무조건 계속 해서 이야기하라는 겁니다. 이 곳은 알았다 처리하겠다. 이 답변은 별 의미가 없답니다. 그 사람이 엉덩이를 들고 움직여야 의미가  있는 거라고

하더군요.. ^^ ;

 

더운 나라라 그런 건지, 먹고 사는 것이 그리 팍팍하지 않아서 그런 건지 다들 그리 급하지 않게 생활을 하는 곳이여서 모든 것이 느리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아주 급하게 움직이는 것이 있는데요..

 

그게 자동찹니다.. !!

 

이 곳도 자동차만은 한국 저리 가라로 험하게 운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거의 레이싱 선수들에 가까울 정도로 달리는 모습을 흔하게 봅니다. 그건 어딜 가나 마찮가진 듯 합니다. 뉴질랜드에서도 도심에서는 천천히 달리는 차들이 지방 도로에서는  한 대도 빠짐없이 미친 듯이  달리는 걸 보면 말입니다.. ^^ ;

 

어째든 인터넷이 다시 살아나니 허 했던 기분이 다시 채워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