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2009~2010)/유학 · 이민

이민성에서 레터를 받았습니다...

serapeum 2009. 10. 12. 15:13

저번주 금요일에 이민성에서 편지가 왔더군요.

정확히 이야기하면 학생비자 처리담당(CSPU)에서 편지가 왔습니다.

이곳 분들이 그러길, 이민성에서 편지만 달랑 날라오면 좋지 않은 일이라고 하더군요.

 

내용을 확인하니 정말 좋지 않더군요...

잔고증명이 않되었다. 잔고 증명해라...!

이런 내용의 편지 였습니다.

 

비자를 신청할 때, 학비지불하고나면 요구액에서 $3,000 정도 부족할 것 같았는데,

유학원에서 문제 없을 거라고 해서 그냥 신청을 했었는데 그게 딱 걸렸네요... -..- ;

한달에 $1,000, 1년에 $10,000이상으로 잔고증명을 다시하라고 하네요...

 

 

어째든 오늘 학교에 갔다와서 여기 시간으로 한국은행이 문을 여는 시간인

오후 01시에 바로 해외송금을 처리하고 기다리니 1시간쯤 후에 이 곳 은행에 입금처리가

되더군요. 그래서 바로 은행으로 달려가 잔고증명(Bank Statement)을 띄어서

간단한 메모와 함께, 이민성 학생비자 처리담당(CSPU)으로 보냈습니다.

 

유학원에 이야기해서 처리할 수도 있지만, 시티까지 왔다갔다가 더 시간이 걸리고

비용도 더 들기 때문에 그냥 제가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잠깐...!

 

오늘 잔고증명을 만들기 위해서 은행을 두군데 갔었습니다.

왜 그랬냐하면, 첫번째 갔던 은행에서는 아주 간단하게 종이영수증 한장 달랑 주더군요.

아무래도 찜찜해서 "이거 이민성에 제출 할 거다" 확인하니까

문제 없다고 그거 제출용이라고 가라더군요... -..- ;

 

 

그래서 이번에는 근처에 있는 다른 지점을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이곳에서는 A4지에 정식 확인서를 만들어주더군요.

작은 종이 영수증만 보내면 안된다고 하면서.... ^^ ;

 

 

하여간, 이 놈들 하는 일은 확인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 ; 

 

하여간 LynnMall 맥도날드 옆에 있는 우체국에 들려서

이민성에 잔고증명편지 부치고나니 하루가 가네요...

 

그나저나 비자는 언제나 나올려나....

딸래미는 오늘도 침대에서 뒹굴고 있네요... ^^ ;